안녕하세요. 저는 곧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우연히 아줌마란 사이트에 들어 오게 되어서 여러님들의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전 요즘 고민이 많아요.. 정말 이 결혼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는지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우리 직원들은 그러더군요. 별 남자 없다고~~~~ 하지만 생각할수록 너무 화가 나서요. 제가 속이 좁은 건지.. 친구들이랑 술만 먹으면 아가씨있는 노래방에 가서 놀다가 옵니다. 어떨땐 새벽1시, 3시 4시 까지도... 결혼해서도 이러면 전 못살 것 같습니다. 모든 남자들이 다 그럴까요.. 제가 뭐 하나 사달라면 요즘 돈이 쪼달린다며 안사주고.. 그런데가서 40만원 20만원 긁는건 예사고.... 결혼하면 안그런다고는 하는데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선배님들 모든 남자들이 다 그런가요.... 결혼은 내년 3월쯤 하려고 하는데~~~~ 결혼해서 사느니 못사느니 하는 것 보단 지금 결정을 하는 편이 낫은 것 같기도 하구요. 이사람 아니면 다른 사람은 눈에 들어 올 것 같지도 않을 것 같기도 하구요...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고민~~고민 --------예비신부님의 글입니다.--------- 예비신부님, 많은분들이 다시 생각해보라고 조언들하셨는데 저도 같은 의견이에요 저는 결혼2년차고 중매결혼했는데요 님 결혼이란건 연애와는 절대 다른세계라는걸 꼭 알고 계셔야해요 연애할때는 음식먹고 입에묻은 김칫국물도 손수 닦아주고 그모습이 사랑스럽기 까지하지만 결혼해서 일거수일투족 다 보고 살다보면 어떨땐 내가 왜 저런 인간과 결혼했지~~~~ 하고 실망하고 후회하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님이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벌써 힘들어하고 걱정하신다면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시고 신중히 판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