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나이 6세
유치원 다니고 구몬 국어,한자. 웅진씽크빅국어, 생각통통
두리두리 수학.등 집에서만 5과목 선생님이 오신다
난 게을러서 딸 공부를 직접 가르쳐 볼 엄두가 나질 않았다.
요 며칠은 딸과 함께 공부를 그래도 내 나름대로 하긴했는데
인내심이 한계에 왔는지 좀전까진 매를 옆에 놓고서
공부 가르친답시고 아이를 공포에 몰아 놓고서 (몇대 때림)
나두 참 어쩔수 없는 엄마인가보다.
오늘 새삼 깨달았다.
직접 내가 가르쳐야겠다고. 결심을 했다 모든 수업은 다 끊고,좀더 차분하고 인자한 엄마가 되도록 노력을 해야겠다.
얘가 크면 가르치고 싶어도 지식의 한계를 느낀다나.
학부모인 내친구들 말에 의하면.
내가 좀 부지런해지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