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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를 하나 낳고 보니....에휴...


BY 아지매 2000-06-14

내 나이 이제 서른....
애를 하나 낳고 보니 처녀시절의 쭉쭉빵빵하던 몸매와
윤기있는 피부는 없어지고 이제는 몸빼가 제일 편한 옷으로
느껴지고 거무틱틱한 피부와 축쳐진 히프....한숨밖에 안나오네.....
그래도 젊었을때 남편은 내가 제일 이쁘다고 하더니...요즈음에는 티비에서 나오는 미스꼬레아들만 보면 입이 헤~~벌려져서...
"당신도 저만큼만 되면 얼마나 좋겠어....쯧쯧쯧...."하는데...
사람이 억장이 무너집니다....마누라 놔두고 다른여자를 보면서
저런소리를 하다니...."저 사람 내남편 맞아...?"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에~~~휴....
누가 제 피부와 몸매를 옛날로 돌려줄 좋은 제품좀 소개해 주세요.....!!!
도저히 화가나서 안되겠어요.....!!! 돈이들더라도 여자만의
美를 찾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