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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왁스(태양의 남쪽)


BY 당신의친구 2003-09-26


여정/왁스 

거리마다 불빛이 흐느끼듯 우는 밤

세월 흐른 지금도 사랑하고 있다니

내 나이가 몇인가 꽃이되어진 세월 

무던히도 참았던 외로움에 눈물이...

사랑했어 사랑했어 우린 미치도록 사랑했었어..

보고싶어 너무 보고 싶어 내 사랑이 식기 전에..

별빛 속을 헤메던 하나였던 그림자..

지금 어디 있는지 너무 보고 싶은데 

사랑했어 사랑했어 우린 미치도록 사랑했었어..

보고싶어 너무 보고 싶어 단한번만 내게 돌아와줘

돌아와줘 슬픈 내 눈물이 마르기 전에 

보고싶어 너무 보고 싶어 내 사랑이 다 식기 전에..

이것만은 꼭 기억해야해..

가려거든 오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