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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엄마 '치맛바람' 한국 뺨친다 는 기사를 보고


BY ...... 2005-03-08

미국 엄마 '치맛바람' 한국 뺨친다

학업·축구·악기 과외 받으러미니밴몰고다녀
자식장래에 희생하는완벽한 엄마신화 시달려

워싱턴=강인선특파원 insun@chosun.com

입력 : 2005.03.08 05:08 34' / 수정 : 2005.03.08 09:12 23'

 

 

 

세상은 엄마에게 전지전능한 () 되라고 한다. 명문대학 가는 비결을 진학지도 전문가가 돼야 하고, 스타 스케줄을 관리하는로드 매니저뺨치는 기동성을 요구한다. 자녀 교육에 목숨 거는극성 엄마한국만의 현상 아니다. 미국 중산층 엄마들의 극성은 한국 엄마들을 뺨친다.

 

http://www.chosun.com/international/news/200503/200503080034.html 에 계제된 기사의 시작이다. 글을 읽고 보니 좋은 기사이지만 내용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 빠진것 같기에 한사람의 생각을 적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위하는 마음이 다 같다고는 할수 없습니다. 미국에서 보는 부모의 자식을 위한 마음중에 한국과 크게 다른것 점은 한국의 점수, 석차등에 매인 입시 때문인지 한국은 자식이 옆집의 철수, 순이 보다 더 나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데에 중점이 있고 미국은 자식이여러 방면으로 expose (한국말이 금방 생각 안나네요) 완전한 성인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아닐까 싶네요. 어려서 부터 옆에 있는 사람보다 더 나아야하고 경쟁의식 속에 자라는 한국 자식들의 삶이 언제 까지 행복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일류대, 대기업, 출세를 위해 친구보담 더 잘 산다는것을 보이기위해 살다가 어느날 이것이 나의 행복한 삶이 아닌데를 느낄때 우울증에 걸리거나 자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 할것 같은 마음이네요. 미국의 교육은 개인 삶 또는 행복의 척도가 꼭 주변과 비교해서 생기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미국의 중산층의 부모의 시간, 삶은 기자님이 잘 표현하셨습니다. 바쁜 가운데 자식을 위해 노력하였던 지난 날을 생각하면 그것 또한 우리의 삶의 행복이였지 꼭 자식을 위해 한 희생만은 아니였던것 갔습니다. 미국에서는 꼭 한국처럼 점수, 일등, 입시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였으니까요.

 

주변에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수입이 많은 의사나 변호사등에 일하는 사람들이 그냥 얻어지는것이 아니라는것을 이해 하거나 부러워 하지 않습니다. 한가지 예로 들면 과마다 다르지만 의사들은 아침 새벽부터 병원 회진에 환자를 보는것, 운영, 저녁 회진등에 하루 열 몇시간씩 일을 하는것을 보게 되지요. 변호사를 보아도 큰 법률사무소에서 주 40시간만 일을 하는 사람을 보기 힘들지요. 그들이 그리 되기위해 투자한 시간, 금액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것것들을 알아서 그런지 아니면하여간 주변의 자식들에 대한 부모들의 표정을 보면 후에 닥아올 자식의 직업, 수입등에 의해 자식을 공부하라고 교육하지 않고 예를 기사에서 보았듯이 축구, 테니스, 발레등에 많은 정력을   

쏟고 있는것을 보게 된답니다. 아마 이것이 한국교육과 미국 교육에 큰 차이점이지 부모가 자식을 위해 운전하고 다니는것, 딸아다니는 치마 바람으로 비교 하는것은 흥미 거리 일뿐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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