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살면서 아이들 키우는게 그리 힘든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묵묵히 우리 두딸 키워준 친정엄마 ...정말 눈물 겹도록 고맙습니다
키우면서 아이잘못될까 내가 너무 엄마에게 못되게 하고 성질 내고
속마음은 그게 아닌데 ....
이제 엄마 연세 73세 ...
아직도 우리딸들 이뻐하시고 보고싶어 하시고 ...
전 지금은 우리 엄마 잔소리가 그립습니다
예전엔 그잔소리가 정말 짜증나고 귀찮고 스트레스 엿거든요
지금은 옆에 계신것만 해도 너무 행복하답니다
언제 어디가 아플까 항상 걱정이죠
아직까진 무탈하신 울 엄마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