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을비가 내리네요..
저는 결혼5년아이둘을 낳은 주부인데 요즘 우울하고
고민이 있어서요
5년전 결혼하기전 중학교동창인 제친구가 신랑을 당시 친구로
둘이만날？？ 저를 데리고 갔었어요
거기서 신랑은 저에게 반해 1년연얘끝에 결혼을 하게되었죠
문젠 결혼후 남편이 제친구에 대해 궁금해하는거였습니다
거의 한달에 한번정도 물어보면 그친구 잘지내고
결혼해서 아들있다고 더이상뭐가 궁금하냐
꼬치꼬치묻는 남편이 정말 싫었습니다
어느날 남편멜에 제친구이름으로 멜이와있더군요
너무황당해 물어보니 궁금해서 알아보던중 우연히 친구찾기란코너에서
그친구 이름을 쳤는데 멜주소 나와 두번정도 보냈다하더군요]
제친구는 컴맹이라 그걸 열어보지못했구요
제친구하고는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지만
남편이 그친구에게 관심있어 제친구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이상한 생각만하게되고 5년이되었는데도 제친구를 궁금해하니
어떻게 해야되죠??
제친구 울집에서10분거리살지만 신랑은 몰라요
하지만 요즘 전문일하면서 현수막을 자기이름걸고 그러더군요

요즘 이사가고 싶고 남편을 다시 믿어봐야 하나요
제고민좀 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