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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래가 무조건 잘못했다고...


BY yhs2053 2001-10-11

손위시누와 남편이 사이가 안좋아요 사소한일이커진거죠
그치만 입에 담을소리 안담을소리 구분못하고 아이들 듣는데서 남편항테 심하게 말하더군요 욕설까지 그것도 아버님생신상 앞에서 남편이 매형한테 인사 안했다면서 부터 꼬투리를잡더니 아버님 까지 2층으로 올라오시게 하면서 울아이들 듣는데... 정말참기싫었지만 말렸읍니다
그리고 울남편은 말한마디 대꾸안하고 나가버리더군요 그좋은날 남편은 가게에서 자고 나머지 가족들은 자정이지나면서 간단히 술상을 앞에놓고예기를하는데 가족이 뭡니까? 정말 남보다 무섭데요 지금생각해도 제가 바보병신인거 같아 만정이 다떨어집니다 울시누 나아이들하고 방에들어가서잘려고 누웠는데 남편내보내고 누워있는 내심정이 잠이옵니까? 그런데 울남편얘기를하는데 정신병자 아니냐고 쟤 정신감정 받아봐야한다면서 가게가 안되게 만들어버린다고... 이런악담을 자기들끼리 앉아서 합디다 누구하나 무슨 그런소리하냐는 사람하나없고 울아주버님 형님 시동생 고모부 이렇게 앉아서 말이예요
그리고 시동생 아기 돌집에서 만났는데 제가 인사를하니까 고개를 돌리길래 나도 화가나데요 그래서 그냥 자리에앉아 음식먹고 있고 조금있다 가드라구요 다음날 전화가와서 하는말"너 나한테 인사한건 봤는데 늬 고모부 한테 인사 했냐 안했냐 면서 따지길래 말했어요 모른척하길래 인사 하기싫었다고 하면서 그날밤 얘길했어요
다음날 울시댁가서 그랬다네요 다시는 발딪지안는다고 울남편 교육이 부모 잘못이라면서....
아버님이 몇번 남편한테 화해 하라고 했지만 남편 고집도 보통이아니거든요 그런데 일은 오늘 아침에 또 터졌어요
아버님 전화해서 남편한테 이새끼 저새끼 정말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내데요 소리소리 지르면서 "누나한테 오라고 전화해도 니새끼땜에 안오니 하시면서 소리소리 정말 이땅에 살기싫고 이민가고픕니다 왜 우리를갓고 난린지 우리가 시부모 모시고 사는것도아닌데 우리땜에 안온다니 이일을 어쩝니까? 조언부탁드릴께요 미치것다니까요
저도 예민해서 신경쓰면 위병이 도져서 어제도 내시경하고 왔읍니다
제가 어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