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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요


BY 뚱아 2001-10-15

전 결혼 한지2년6개월 되었요.
나이는30
결혼 할때 형제 단 둘인데 시숙이 결혼 안 했다고 애기를 좀 미루라는 시집 분위기였고...저도 좀 있다 갖고 싶었구요.

근데 아직도 애기가 없어요.

근데 우리보다 1년 늦게 결혼한 형님이 애 가졌다고 아침부터 시엄마가 전화가 온거예요.

물론 그집도 결혼 1년만에 가진거라 시집 입장엔 엄청난 경사이지만.
물론 웃으며 형님한테 전화 해줬지만,시엄마가 너무 야속해요.

소변 검사만 한건데 굳이 전화까지 해야 되나요.
이번주말에 어차피 갈건데...

앞으로 표정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