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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되기전에...


BY 또 겪긴싫어 아줌 2001-11-16

우리남편 오늘도 외박이다.
몇년전에도 한동안 이런일이 있었고 그때 그여자 떼느라 골치꽤나 아팠었는데,몇년 조용하더니 또시작이다.
핸드폰 끄고 들어오고,밧데리빼놓고,혹시라도 전화가오면 부자연스럽게 끊고 다른방에가서 눈치보며 받는다.
난 40대후반의 아줌마.창피하지만 기계치다
남편의 핸드폰은 옛날꺼.011 오륜마크가 있는 애니콜이다.
폰을 끄거나 받데리를 빼놓는데, 남편이 오늘건 전화나 걸려온전화,멧세지확인은 어떻게해야하는지 아시는분들 도와주세요
내남편은 초장기에 잡지않으면, 몇년을 가더라구요
빨리 알았으면하는데,아컴의 아줌마들 도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