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이런 생각만이 머리에 맴돈다.
학교 졸업하고 회사다닐때는 여자로 차별받고...
시집갈때는 딸이기에 친정에서 멀어지고, 또 부를때 아들처럼 바로 달려갈 수 없는 현실이고..
그리고 지금은 며느리기에 갖는 이 서러움..
남편은 사위로서 괴롭고 의무를 강요당하며 눈치를 본적이 과연 몇번이나 있을까...
한 남자의 여자로서 사랑을 받으려면,그의 부모까지도 잘 챙겨야 완전한 의무를 다한거라니 말도 안되는 현실이다.
자기의 부모한테 조금이라도 못하면 나의 인격을 운운해, 잠깐이나마 일생일대의 선택(결혼)을 후회케한다
남편한테 사랑을 구걸하고 싶지 않다
나하나만은 보지않고 그저 며느리로 엄마로서만의 자격만은 따지는 현실이 너무 싫다
이런말을 하고 싶다
우리 딸의 인생도 나와 마찬가지가 될거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