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은 마음이 넓습니다
그래서 저는 볼링, 등산, 공예, 친구들과의 만남..등등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일 전 남편이 화가 나
저를 불렀습니다
자기 직장에 제가 바람이 났다고 소문이 나 있다며
누가 그러는데 좁은 읍소재지에 아는 사람은 다안다고
자기 귀에 소문이 들어왔는데
소문 내용은 제 초등학교 동창 남자친구와 단둘이 자주 만나며
어느 술집에서 둘다 술이 취해
옆에 사람이 잇는 줄도 모르고
둘이 끌어안고, 키스하고, 가슴을 만지고 하더라
그 뿐만이 아니라 어디서 둘이 만나는 걸 보았고
또 어디서도 보았다
두사람 해도 너무하더라
남편ㅇㅇ는 뭐하는 사람이고...저런 사실도 모르고
이런식으로 소문이 났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와 바람났다고 하는 초등 동창인 회장과 그외 친구 몇명이서
초등동창인 미숙이가 운영하는 맥주집에서 자주 만났으며
그리고 저는 총무를 맡고 있어
그들과 만나 종종 맥주 한잔씩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집에가는 시간이 새벽1시 내지 2시경인데
제 남편은 이런걸 모두 이해 해 주었고
단지, 소문이 나지 않도록 행동을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5년전에는 친구들과 놀다가 새벽3시에 들어갔는데
짐 사서 친정에 가라고 하길래
다시는 안 그런다고 빌어 용서를 받았습니다
남편이 하는말 "여자들 밤 늦게 술집에 앉아 술먹는 것 보면
진짜 꼴보기 싫더라"며
너는 그런 꼬라지 보이지 마라
좁은 바닥에 소문이 금방 나니까 조심해라 하데요
그런데 지난해 1월경부터
저에게 애인이 있다고 소문이 났다네요
그것도 초등동창회장과......
문제는 남편이 공인이라 소재지 있는 사람들은 자기를 다 아는데
얼굴을 못들고 다니겠다며
둘이 어찌됐건 소문은 없어야 될꺼 아이가
너는 내 얼굴에 먹칠을 했다
이미 물은 엎어졌고
날 완전히 망신시켰다며
아예 곁에도 안와요
저는 전혀 그런 일 없는데...
저...이일을 어찌해야 할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 남편이 돌아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