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3개월째 접어드는 신혼의 주부입니다.
선배님들....
어쩌면 좋아요.
저희 언니 이야기인데요.
어려서 21살에 일찍 결혼한 저희 언니는 정말 연애시절부터
나이차가 나는 형부의 사랑을 온몸에 받았고 , 형부의 성화로 결혼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언니가 형부를 사랑하지 않은건 아니에요.
언니가 결혼전에 써놓은 일기장을 우연히 보았는데 언니도 형부를
정말 많이 좋아하고 사랑했더군요.
문제는 언니의 안하무인격인 태도입니다.
정말 세상 어디 가도 형부같은 사람 없습니다.
가정적이며.... 정말 제가 봐도 부러울 정도로 너무나 아이들이며
아내에게 잘합니다.
술.담배를 안하는건 물론이거니와 성격도 소탈하고 아주 좋은 성격이
여러 사람으로부터 호인이란 말을 듣지요.
그런데도 언니는 자신이 행복하단 생각을 못합니다.
물론 제가 형부랑 살아본건 아니니 잘 모르겠지만 객관적으로 보아
형부정도면 90점 정도는 줄수 있을만큼 좋은 분입니다.
무엇보다 언니를 아끼구요.
그런데도 언니는 불평이 많고 형부를 힘들게 합니다.
농담삼아. 아니, 진담섞인 말로 이혼 어쩌구 말하기도 하니 말입니다.
정말 화가 납니다.
제가 제 핏줄인 언니를 두둔하지 않고 어찌보면 피한방울 섞이지도
않은 형부를 칭찬할 정도면 어느정도인지 아실런지요.
어떻게 언니를 정신 차리게 할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어떤 말이 언니를 정말 확 깨게 할수 있을까요.
자신의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언니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