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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고백...


BY 미움 2002-04-13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고 고백했어요
배신감과 절망감 증오심이 말할수 없어요
어찌해야하나요?

우리 애들이 불쌍해요
차라리 끝까지 숨기지.....

결혼 12년만에 이렇게 될줄은 몰랐어요

남편은 내가 이해해주길 바라고 있지만
도저히 이해도 용납도 아니 그어떤것도
지금으로선 표현할수 없어요

너무나 당황스럽고 놀라고 내 모습이
초라하기 그지없어요

몸도 마음도 이미 그 여자한테 다 허락하고
이제와서 이해하고 용서하라 하네요

어찌해야할까
막막하고 서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