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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을 내려야 겠쬬....


BY 나쁜여자 2002-04-16

어제 무책임한 행동으로 힘들어하던 새댁입니다...
어제 오늘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힘들고 힘들었떤 시간들입니다
물론 지금 이글을 쓰는 이순간두요...
어제 많은 답글에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정말..혼자서만..끙끙앓아서 죽을것만 같았찌만..
제가 하루빨리 결정하는데...큰 힘이 된것 같습니다...
결정은 아이를 지우기로 했습니다...
물론 저도 3년만에 가진 아이지만..제대로 누구아이인지도
모르는 아이를 낳아서 키울 자신이 없었습니다..
생명을 이렇게밖에 하지 못하는 제가 넘 한심한거 잘 압니다..
죄를 받아도 마땅합니다..
그 남자하고는 사이가 아주 멀어졌습니다..
저도 그남자와 마주치기를 꺼리지만..그 남자도 저와..얼굴을
마주치지 않으려 합니다..
남편한테는 평생 잘하려고 합니다..
죄를 뉘우치고 노력할겁니다...
내일 병원을 갈려고 하는데..마음또한 무겁습니다...
이런 실수로 전으로 돌이키는게 너무도 힘들다는걸..깨닳았씁니다..
27세에 너무도 기억하기 싫은 제 한해가 될듯 싶습니다..
눈물이 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