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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예츠매장에서...어이없다..


BY ahjuna 2002-05-17

결혼한지는 좀(4년) 되었지만
얼마전까지는 직장에 다니느라
지금은 대학원에 다니느라
집안일에 제대로 신경을 못쓴 나뿐 아줌마 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아직 애기는 없습니다..

항상 신경써주는 시누이 언니가 넘 고마워서
대학원입학한다고 용돈까지 주는 시누이입니다..
시누이라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정말 친언니 같습니다..

그런 언니가 너무 고마워서
없는돈에 거금 128000원짜리 니트를 청량리예츠매장에서
삿더랬습니다..(3월8일)

언니가 아끼다가 언니모임에 갈때 입었는데
그만 물을 엎질러서 옷을 갈아입고
하루를 지난후에 보니 까만색 얼룩이 보기 흉하게
생기게 되었습니다..
평상시에 예츠옷을 자주 입던터라
부주의가 있기는하지만
한번입고 물이 묻어서 얼룩이 생겼다고 솔직하게 말한후
옷을 청량리 매장에 가지고 갔더랬습니다...(3월12일)

웃으면서 맞는 직원들
본사에 보낸후 연락을 준다고 합디다...물론 믿었죠...
하지만 제가 바보였습니다...
한달이 지나도 연락이 오지않아 전화를 해보면
본사에서 아직 연락이 안왔다는 것입니다..
조금만 참아달라고... 며칠지나면 연락이 오면
그때 연락을 해주겠다고....
다시 일주일이 지났지만 감감무소식
결국 1달반만에 제가 다시 연락을 했습니다...
그랬더니...하는말....
손님 부주의라서 저희가 보상이 안됩니다...
하지만 저희 매장에서 다시 보상할수 있으니..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물론 저도 이때까지만 해도 보상이 되는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오늘까지 감감무소식
그래서 다시 전화했더니....
손님 부주의라서 보상도 안되고 다시 찾아가라는 겁니다...
아니 그동안 2달동안 입지도 못하고
자기네들끼리 왔다 갔다 했으면서
2달동안의 기다린 보답도 없이 그냥 가저가라니
너무 열이 받아서 드라이크리닝도 다림질도 안하고
2달은 그럼 옷산죄로 기다렸는데 그게 소비자에게 할소리냐구..
그랬더니 죄송합니다..드라이는 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참나... 아니 요즘 니트는 물만 조금만 묻어도 얼룩이 생깁니까?

그리고 주크나 아니면 리바이스 닉스 매장들은
제가 옷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보상및
교환이 바로 해주었습니다...
손님 정말 죄송하다는 멘트와
정말 좋은 매장은 카다로그와 함께..

하지만 청량리 예츠매장은
옷을 파는 장사꾼이지 서비스맨은 아닌것같았습니다...
옷을 팔때는 웃으면서 말하지만
혹 옷에 문제가 생기거나 하면
돌변하는 그태도...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나산이 망한 이유를 알겠더군요...
타매장과 서비스및 기타 직원의 기본자질이 이정도이니...

하지만 정말 넘 속상합니다...

정말 울언니에게 이쁘게 입으라고
선물한 옷이었는데.......

선배님들!!! 이럴땐 어케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