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8주가 다 되어가요. 37주 6일.
병원 갔더니만 자궁문은 이미 1센티 열려있고, 아기도 다 내려와서 나오려고 한데요. 원하면 당장 약(촉진제) 넣고 낳자고...
근데 문제는 아기가 겨우 2.4 키로 정도래요.
병원에 2주만에 간건데 겨우 0.2키로 늘었다고... 아기도 거의 다 자란것 같다네요. 양수나 영양이나 다 부족하거나 이상 없다는데...
저 임신하면서 11키로 늘었구요.
근데 왜 이리 아기가 작은지 정말 걱정되요.
넘 작아서 혹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야 하는게 아닌지 걱정했지만, 그건 10명 아기중 1명 이라는군요. 아마 괜찮을거래요.
문제 없을거라구... 하지만 넘 걱정되요.
토요일날 약 넣어서 낳자는걸 조금 더 있다가 낳겠다고 일단 집으로 돌아왔어요.
자궁문이 3센티 가량 열리면 양수가 터질거래요. 만일 그렇게 되면 병원으로 직진하는거구요. 아님 일단 기다렸다가 병원가서 다시 자궁문이 얼마나 열렸는지 확인하고 결정하려고요.
근데 전 아무런 진통조차 느끼지 못하거든요.
제가 활동량이 많아 쉽게 자궁문이 열린건지...
약 넣고 낳아도 상관 없을까요? 아님 자연적으로 진통오고 양수가 터질때 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뱃속에서 아기는 왜 이리도 활발히 움직이는지... 병원 갔다온 후로는 움직임도 훨씬 더 심하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맘에게 지혜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