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한지 만 1년 반이 넘었습니다.
아직 아이는 없구요.
노력하고 있죠....
남편은 별볼일을 잘 안하지만....
근데, 저희 시어머님은 전화하라고 은근히 채근하십니다.
근데요..... 아이도 강요(?)하시는 마당에
무슨 할말이 있겠습니까?
시어머님은 지방에 사시고,
형님들과는 자주 통화를 하지요..
전 애가 아직 없어, 할말의 소스가 다 떨어졌답니다..
신혼초도 아니고,
이것 저것 떠들다가....
'너 몸은 좀 어떻냐?.." 하는 말들을거 생각하면
전화기 없애고 싶습니다.....
저에게 애낳으라는 말을 너무 많이 하거든요...
형님을 통해서, 아주버님을 통해서(이건 좀 기막힘)
스트레스 받아요...
저번에 하도 그래서...
형님한테, 실은 남편이 별볼일은 잘 안하네요..
했더니,
시어머니가 저에게 하시는 말씀.
'에구... 남자구실도 못하지?......."
하면서.. 무안한 말만 하시지 않겠습니까?
자주 한달에 많이 모이면 시댁식구들 온가족 다모이는게
4번정도인데..
(다 멀리 2-3시간 떨어져 살아도 한달에 2번은 모여요.)
그때마다 제사때마다, 생일때마다, 보기만하면
애 타령이니.......
제가 전화해서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이러겠습니까?
어머님 오늘은 저희 부부관계못했어요.
어머님 잘 안되네요.
어머님 제가 배가 찬가봐요.
어머님, 전 애 갖는게 좀 겁나요.
어머님, 신랑이 전혀 동조를 안해요,...
하루하루 보고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