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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회장이 뭐길래 - 울애긴?


BY 애기엄마 2002-06-17

6개월 된 아기를 놀이방에 맡기고 맞벌이 하는 부부입니다.
다른 아기 하고 울애기하고 두명만을 이용하고 있죠
애기가 두명뿐이라 애기와 엄마들에게는 좋지만 원장님은 운영이 좀 어려운게 사실이죠

그래서 아파트에 광고를 내려고 하는데
글쎄 부녀회장이 뭔지 불법이래서 안된다는 거예요
구청장의 허가가 떡하니 문앞에 붙어있는데도 말이예요
원장님이 여러가지 방법을 써봤는데 광고를 아파트내에 붙이게 되면 경비원까지 그만두게하겠다고 하였다나요?

지친 원장님 결국 놀이방을 관두겠답니다.
정떨어져 못하겠다구요

제가 부녀회장을 찾아갔더랬어요.무엇이 불법이냐구요. 부녀회장 왈 - 구청장이 허가를 내주었어도 회칙에 어긋난다나요? 그래서 보여달라고 했지요 그랬더니 말 바꾸어 관리규칙이래요 또 관리사무소 가서 확인하자고 했더니 이제는 규칙이 아니라 부녀회장의 권한이래요
주민들이 씨끄럽다고 한다나요? 건의가 들어온적도 없고 같은 동 아기인데도 그렇게 막무가네예요. 아파트에 광고내는 기준이 있냐는 질문에도 무조건 부녀회장의 권한이지요.

정 그렇다면 서명을 받아오라는데 그것도 웃겨요 과반수를 받아오라면서 95세대를 받아오래요 어떤 계산인지 산수도 못하는 것인지 법 법 하던 사람이 왜 그런것은 법대로 안하는 지

부녀회장이 주민의 편의를 봐주어야 하는데 그렇담 우리아기는 누가 키우라는 것인지
맡기지도 않겠지만 자기가 키워줄것도 아니면서
아님 직장관두고 집에서 애기 보면 나의 미래와 가계유지는 자기가 책임지겠다는 것인지

원장님의 실수라면 시작할때 아무래도 찾아가 인사를 하며 무엇인가(?)를 건냈어야 하는데 안한것이라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아기를 믿고 맡길 만큼 정직하고 올곧은 성격이시거든요

당장 다음달부터 울아기 떠돌이 신세가 될까봐 두려워요

벌써 울애기 보육자가 두번 봐뀌었거든요 이번에는 걱정 안했는데 아기에게 나쁜 영향이 있을까봐 정말 정말 걱정이구요

부녀회장은 아는지 모르는지 아마 모르겠지요? 그저 자기의 권위(?)와 이익(?)만 생각하겠지요?

원장님이 저희 아파트 정떨어져서 서명을 해도 관두겠다고 마음을 안돌리면 어떻게 해야하지요?

답답한 맘에 횡설수설 했읍니다.
근데 맘이 더욱 답답해 지네요 눈엔 눈물이 나구요
다른 분들은 저같은 일 없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