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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둘 키우기도 힘든데...


BY 내인생은 어디? 2002-09-03

3살 2살된 연년생을 키우는 엄만데요,
울 시엄니 반찬까지 매일 신경써야 하니 정말 짜증나네요.
(보통 까다로운 입이 아님)
큰 애는 아들이라 보통 별난게 아니고..
아뭏든 이러다가 쓰러지겠네요.
아니 어쩔땐 쓰러져버렸음 좋겠네요.
시엄니는 잠시 아가좀 보시라 했더니 다리를 다쳤데나 어쨌데나
꼼짝없이 가만 있어야 된데요.
힘줄 ,뼈 아무 이상 없지만 타박상에 멍이 많이 들었어요.

시엄니 잔소리도 듣기 싫고, 애들 키우기도 힘들고..
보기 싫은 사람과 매일 얼굴 마주하고 사는 것도 고역이구요.
(남편은 외아들에 끔직한 효자)
아이 키우기도 힘들지만
시엄니와 사는게 너무 싫은데 갖다 버릴 수도 없고
미치겠어요.
이러다 병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