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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을못잡겠네요


BY 답답녀 2002-11-11

도저희 용설못하겠는데 ..다들어찌어찌넘기며 사나보든데.
그이가 술먹구 여자랑 밤을지낸걸 알아냈거던요.
말로만 미안타하지 진심으로 사과하는게 안느껴져요.
오히려 내가토라져있는게 미운지 지가더 활내요
내참..덩달아 말두않코.좀찝쩍데기에 쐈죠.
자꾸만 둘이있었을 밤이 그려지구. 울컥 치밀땐
넘화가나요.나한테두 남들하는 고민거릴 앵겨다준게분하고
남편을정말믿고 14년결혼에 만족하면 행복했는데
싫으네요.외도없는 남자도 알고보면 많잔아요.
이젠 다 다 믿기지가 안아요.얼굴보기도,목소리도 통싫거든요
내맘을 좀추수리고 싶은데 자꾸만떨려요.
오히려 잘난척하는건지 먹을거다챙겨먹구 뻐뻣해요.
어떻게 넘겨야하나요.머리로는안돼요.생각할수록 부글부글
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