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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이런 분들 계신가요?


BY 심란한이 2002-11-11

이제 임신 5개월에 접어든 아낙입니다
첫애가 딸아이라 둘째가 무지 부담시러 노력한답시고 둘째를 가졌는데
지난번(17주)쯤 병원 정기검진때 딸인듯 하다고 의사샘이 말씀하시더군요
확실치는 않다면서
다음달에 다시한번 보자면서...
무지 속상합니다
마음의 부담은 더욱 더 커지고 혹시 아닐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포기할 수도 없구...
근데 12주~13주 사이에 초음파보면 일반인이 보더라도 아이의 고추가
확실히 구분이 가능한 시기인가요?
병원서 비됴를 찍어주는데 조바심에 봐서 그런가 그때는 고추인듯한
것이 보이는것 같애요
무론 요번달에 찍은것엔 안보이구요
그래서 말인데요
조금이라도 더 기대를 걸어보고 싶은 마음에 몇자 적는건데요
혹 딸이라 했다가 나중에 몇달 뒤에나 낳고 나서 아들을 순산한 분은
안계신지...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안을 얻고 싶어 그럽니다
뱃속의 아이 생각하면 무지 못된 엄마같아 미안하고 속상하고 그럽니다
다 소중한 자식임에 틀림없는데...
요즘 세상에 아들타령한다고 질책하고 꾸짖지 마시고 그런 경우
있는 분들 리플 좀 달아주세요
아들이라하다가 딸로 바뀌는 경우는 많은데 딸이었다가 아들낳은
경우는 몇 안되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12주~13주에 일반인의 육안으로 고추가 확인할 수 있는지도
궁금해요
꼬옥...
답변 줄수 있는 분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