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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가졌는데...


BY 서울댁 2002-11-11

첫아이를 낳고 계속 직장 생활을 하는 직딩입니다.
제가 하는일도 그렇고 지금은 둘때를 낳을 형편이 못되는데
갑자기 아이가 들어섰네요
아직 공개를 하진 안았지만 제생각에는 지금 한 6주쯤 된것 같습니다.
원래 계획은 내년쯤 가져서 아이를 갖고나면 회사를 그만둘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아이가 생겨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회사를 그만둘 형편이 아니거든요
그래도 제 연봉이 2400 정도 되는데
빚도 아직 많이 남아있고 금전적으로 회사를 포기하기가 쉽지 않네요
지금 생각은 회사나 아이 둘중에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첫아이가 이제막 돌을 넘긴터라 아이 하나를 보는데도 만만치 안고요
저 아주 저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엄마인가요
우리나라가 여성부도 생기고 일하는 여성에게 유리한 여러가지 제도가 생겼다고는 하지만
아직 회사에 둘째까지 낳고 계속 다닐만한 여건이 못되어셔요...
지금은 회사:아기 가 7:3 정도로 회사쪽에 자꾸 미련이 갑니다.
제가 미련한 선택을 하려하는 것인가요...
정말 답답하네요
제가 하는일이 비서랍니다.
그래서 더욱 아이 갖기가 망설여 지는데
갑자기 생겨버린 아이...
어떠허게 하는게 좋을까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