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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너무 미워서 가슴이 미어저요


BY 소박한 여성 2002-11-11

지난 주말에 집들이를 했어요 시댁은 나중으로 미루고 친정부터 했는데....남편에게 너무 실망이예요. 친정식구들이 술한잔 하고 있는데 자기는 컴퓨터채팅방에 들어가서 놀고 있는 거예요 언니들 보기도 민망하고 ......혼자서 방에서 잠자고 또 컴퓨터 하고,,,나보고는 눈치만 주고 일요일 아침에는 다들 아침 식사하려고 하는데 없어져서는 한시간이나 있다가 나타난거 있죠 식구들 분위기고 안좋아지고,,,,여자들은 친정식구들이 오면 이것저것신경 써 주고 싶잖아요 그런데 그것마저 못마땅해서 인상을 쓰는거 있죠? 나는 시댁식구들이 오면 싫어도 내색않고 성심을 다해서 한다고 하는데..어제 저녁에 친정식구들을 보내고 나서 남편에게 그랬어요 우리 이혼하자고.. 무엇보다 채팅에 빠져있는 남편이 너무 싫어요 애기가 3살인데 아빠랑 놀고 싶지 않겠어요? 철없는 남편이 너무 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