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두 가슴이 막떨립니다
어떻게 해야 옳을지 어떻게 해야 내가 대처를 잘하는건지...
전 딸둘을 둔 엄맙니다
큰애는 초1.작은앤5살이죠
예전에 큰녀석이 거짓말을해서 크게 한번 혼난적이 있어
그 이후론 착실하게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만전
아침출근시간에 애들먼저 보낸후 제가 바로 따라나섰죠
근데 인석들이 편의점에서 과자를 사들고 나오는겁니다
놀라서 쳐다보는데 애들이 절발견하고 더 놀라는 겁니다
그래 불러서 어떻게 학교랑 유치원안가고 뭐하느냐 했더니
큰녀석이 동생이 자꾸 과자사달라고 했다는겁니다
저는 안된다고 했는데 계속그래서 어쩔수 없이 사줬다는
거죠 근데 작은녀석말이 언니가 엄마 가방에서
돈을 꺼냈다는겁니다 그말에 진짜냐고 했더니
큰녀석 절대 아니라구 하면서 잔돈 팔백원을 절주더라구요
출근시간이라 사람들도 많이 지나다녀서 어쩔수없이
그냥 보내고 저녁에 얘기하자 했죠
저녁에 퇴근해서 물으니 큰애가 진짜루 제 지갑에서
돈을 가져갔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근데 인석이 사실대루 잘못했다고 빌더라구요
다시는 그런이 없을꺼라고...
그래서 믿구 용서했습니다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담에 그러면 경찰서에 갈꺼라고 제가 겁을 줬습니다
그리고 오늘아침...
작은녀석이 유치원에서 검사비와 사진비로 돈을 내라기에
11500원을 봉투에 담고 윗부분을 봉해서
선생님께 꼭드리라고 작은녀석 가방에 넣어줬습니다
그것이 토요일날일이죠
오늘아침에 문득 생각이 나서 작은녀석에게 선생님
잘 갖다드렸냐고 물었습니다
근데 큰애가 하는말이
선생님이 이천원이 모자르다고 가져오라고 했다는겁니다
이건 또 무슨소린지...
큰애한테 물으니 동생반 선생님이 자기한테 돈이 모자르니
이천원을 엄마한테 말씀드려서 받아오라고 했다는겁니다
그래서 작은애한테 물어봤더니 돈을 자기 친구한테
줬다는 겁니다 도대체 무슨말인지 알수가 없어서
이따 선생님께 여쭤볼테니 학교가라고 보냈습니다
아침출근해서 핸폰을 보니 유치원에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래 무슨일인가 전활했더니
검사비 보내달라는 전화였습니다
참...........어이가 없어서
선생님 안받으셨냐고 큰애는 선생님이 돈이 모자른다고
이천원을 더 갖고 오라고 하던데 아니냐고
선생님께선 그런말 한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기가막혀서...
그리고 돈봉투도 아얘 못받았다는 겁니다
네?
돈봉투도 못받았다뇨 전 둘째애한테 보냈는데요
이야긴즉슨...
토욜날 돈봉투를 유치원에 가져가서 가방에서 꺼내서
갖고 있었나봅니다 그걸본 다른반 선생님이 가방에 넣었다가
토끼반 선생님 오시면 드라라고 했는데
인석이 지친구를 줬답니다
친구는 그걸 갖고 있다가 도로 둘째애한테 준거죠
인석이 그걸 다시 가방에 넣고 선생님 드린단걸 깜빡했나봅니다
그날 선생님이 좀 늦게 출근을 하셔서
둘째애가 돈을 갖고 왔으리란 생각은 못하셨다합니다
오후에
지언니랑 둘이 집에왔는데 문제는 여기서 부텁니다
돈이 없어진거죠
둘째애 담임선생님이 오후에 집에가는 걸 보고
돈 갖고 왔냐고 물으니 집에다가 가방안에 넣어놨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도로 가져오란 말은 못하겠고 해서
그냥 놔뒀다고 하더라구요
월욜날 제가 챙겨서 다시 보낼꺼라 생각하셨나봅니다
근데 전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요
분명 둘째애 선생님과 통화에선 둘째애말이 다 사실이고
한데 큰애가 말한 이천원과 선생님이 가져와란말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걸까요
자기가 그냥 지어낸걸까요?
없어진 돈도 문제지만 왜 사실대로 얘길 하지 않으려고
할까 전 미치겠습니다
큰애는 방과후반 선생님이 너무 똑똑해서 어쩔땐
너무 어른같다고 하실정도 이거든요
방금두 큰애 방과후반 선생님과 통화했습니다
어쩌면 좋냐구...
전 정말 속이 넘상해요 매일 때릴순 없는 일이구
그렇다고 야단만 쳐봤자 그때 뿐인것 같구
붙잡아 놓구 타일러두 그렇구
부모가 된다는게 참 쉬운일은 아닌걸 알지만서두
내가 어떻게 대철해야 하는지
지금두 머리가 짓근짓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