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좀 넘었습니다.
손위 시누이가 두명 있는데.. 정말 짜증납니다
시누이들, 내 앞에서 공공연히 자기네 시집식구들이 소름끼치도록 싫다고 말합니다. 참나... 그러면서 자기는 시 자 들어간것 시금치도 먹기 싫다나 뭐라나..
그러면서 나한테는 뭘 바라는건지..
얼마전에 우리아기 백일이었습니다. 안그래도 애기때문에 심신이 넘 피곤한데 시집식구들 떼거리로 몰려와서 아주 집안을 난장판으로 뒤집어 놓고 가면서 시누이들 꼼작도 안하고 심지어는 까먹은 귤껍질도 아무데나 집어던지더군요.. 시누네 아이들은 여섯명이나 되어서 뛰고 쿵쿵데니(새벽1시까지) 아래집에서 올라오고 난리였죠..
백일이라고 왔는데 반지커녕 암것도 안주길래 참 너무한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나중에 자기동생(우리남편이죠)한테 살짝 돈 줬다는군요..
그런건 애엄마한테 줘야지 안그런가요?
뭐든 꼭 저한텐 얘기 안합니다. 꼭 우리 신랑한테만 말하죠..
우리 시누이들 내가 애 낳았을때도 병원에 한번도 와보지도 않았던 사람들 이랍니다. 수술해서 6박 7일이나 있었는데두요..
제 생각엔 최소한 와보지 못했으면 전화라도 하는게 도리인것 같은데 전화한통도 없었구요.. 알고봤더니 남편한테는 전화했다고 하더군요..
참나 애는 자기동생이 낳았나?
올해초 설날땐 자기는 시골집 친정(우리시댁)에 일찌감찌 와서 암것두 안하고 해주는 밥이나 먹으면서, 내가 우리친정(서울)올라 간다니까 얼마나 싫은내색을 하던지..
정말 손위만 아니면 한바탕 하려다가 참았죠..
시누들 때문에 열받습니다. 기냥 무시하고 살아야죠..
신경쓰다가는 정말 나만 손해일것 같아서요..
제가 예민한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