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피디수첩을 봤다.
혼자사는 독거노인들.
왜 그들은 자식들로부터 버려지고,방치되는걸까?
자식들이 넘 불효자라서?
아들가지면 버스타고,딸가지면 비행기 탄다더니,
거기 나오는 독거노인들은 딸이고,아들이고 다 소용없더라.
젊었을때 아비가 아비노릇안하고, 마눌하고 자식팽개치고
바람피고,때리고 해서 늙고 병들어 벌받는걸까?
그렇담 할머니는?
그나름대로의 이유가?
다들 버림받을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었을까?
여긴 다들 시집의 당당한 요구와 차별에 분해 하는 며늘들이
많은데, 나도 또한 그런 며늘의 한사람인데
저렇게 버림받는 노인은 소수일까?
우리세대가 부모공양하는 마지막 세대고, 자식들에게 버림받는
첫세대라고 알고 있었는데
티비에서는 60세 이상의 노인이 마지막 공양세대고, 버림받는
세대라고 하더라..
어떤할아버지의 효자보다 악처가 낫다고.
자식 다 소용없단 말일까?
나도 내 딸이 있는데 이쁘다.
이렇게 이쁜마음으로 다칠세라 깨질세라 보살폈을 부모인데.
불쌍했다.
한편으론 저런 독거노인들도 있는데, 자식들한테 대접받으면서
사는 시부모들.
더 원하는 시부모들.
오늘 티비보고 깨닫는거 있음 좋겠다.
하여간 앞으로의 추세는 더 부모 안모시고 따로 살텐데..
통계조사에서도 72프로가 넘게 같이 살지 않겠다고 나왔다.
다들 노후대책 잘하고, 자식 번듯하게 키워서 기대지 말고
부부바라보며 살아야겠다.
하여간 오늘 피디수첩은 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