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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가....이쁜..우리아가는..


BY 이아름 2003-07-11

오늘...퇴원을 했다..병원에서....몇일간..난산했지만

몇일 고생이 싹 잊혀 지는듯 했다..

음...남자 아이를 낳았는데...정말이지 너무 이쁘다..

첨엔...수술을 할까 했지만..쉽게 그렇게 안되더니..

시간이 가서..입양을 시킬까 하는 생각도 했고 또 그렇게

할라고 했기도 했는데....아가가..가기싫어서일지..

결국엔...키우게?榮?......운명일런지..

막상 낳고 보니까..

너무 이뿌기만 하다...인큐베이터 안에 있긴하지만..

아직...아무것도 모르고..자는 아가를 보니까..

뭐라고 할말이 없는..내 자신이 너무..미웠다.....

저렇게 이쁜 아가를....

키울 생각을 안하다니..........

그치만...여유도 안되고..당장 필요한 옷가지며..

젓병..........기저귀...필요 한개 한두가지가

아닌걸 느낄때마다..정말이지..잘하는 짓인가..하는 생각이 든다

병원비도 간신히.....정말 간신히 냈는데..아가것도..

아가퇴원할때..따로내야 한다는데..그것도...막막하고

첩첩 산중도 아니고...해결할게 너무나 많다..

그래도 일요일날..아가 별문제 없으면..퇴원 해도 된다는 소리를

듣고..얼마나 기뿌던지..해결할건 너무나 많지만

아가..가...퇴원 한다니까..정말이지 너무나 기뼜다..

일요일날..아가오면..이거 저거 필요 할텐데..

그거 생각 하다..오늘 하루 가 다갔다...

미역국 먹다..여기계신분들하고 얘기 하다가..글올리됐는데..

음.....우리 아가..는 ...이런거 알까..

엄마가..이렇게 자기 생각하는거.......

뱃속에 있을때는....잘해주지도 못하고...이뿌단 소리도 못해주고

태교도 못했는데...우리 아가...한테 이제라도 잘해줘야 할텐데

걱정이다......

잘해줄수 있을지...

우리..아가........이쁜 우리 아가...잘키울수 있을지..




이 사이트에도..혹시나...아가꺼 무료로 구할수 있나 하고

들어왔다가..이렇게 글이라도 남기는데.....그냥 혼자 주절 주절

.................우리 아가가..알까..

엄마가 이렇게 힘든지......







다들 힘드신분도 힘내세요^^







ps: 아참..

혹시 신생아 용품들..지금안쓰시는분들..혹여나 계시다면..

저한테 주시면 안될런지요?....정말 필요 한데..

기저귀 하나라도 감사히 잘쓸께요...그럼 꼭 부탁드립니다..

kissl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