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나같은 겁보 어디 있을까요?
평소에 아니,어릴때 부터 유난히 겁이 많은 나 이지만...
내나이 40이 되면서 더늦기 전에 운전을 배우리라 마음먹고
운전학원엘 등록하고 다니게 되었는데요.
주위권유로 1종보통(작은트럭)을 배우게 되었는데...
첫날 앞뒤 왔다갔다를 연습하는데도 차가 움직인다는
자체만으로도 무섭더라구요.
근데 이틀날 앞뒤 왓다갔다 몇번뒤에 바로 주행코스로
트럭을 올려라더니(물론 강사와 함께 였지만)...
진행속도에 놀라기도 하고 무서워서 이틀 배우고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 등록 취소하고 집으로 왓답니다.
울신랑으로 부터 겁쟁이,바보라는 소릴 들으며...
나진짜 바보 맞는지...?
어디 나같은 겁쟁이 또 있을까요?
글구 오토는 배우기가 쉽다는데 진짜일까요?
챙피함을 무릅쓰고 한자적어보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