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긁은 카드60만원
돈아끼리려고 병원도 안가고 약국에서 감기약 사다먹고 누웠는데 12시가 넘어도 안들어
오더군요.
노래방에 와서 아줌마 두명 불렀다고 금방 간다고 하더니...
또 전화 했는데 채 끄지도 않았는지 30분 정도 그곳 소리가 들리더군요.
오빠오빠하는 여자 둘이소리 년들은 씽씽한 술도 안먹으 소리더구만
같이 간놈 하는 소리 " 니가 빨아 준다고 했잖아 근데 왜 안빨어" 잘못 들었는지 몰라도 이런소린데 단란주점에선 그렇게도 노나요?
그안에선 섹스에 별것도 다하나요.
한시간에 30만원 양주 한병에 여자들. 두시간이니 60만원.
이정도면 이렇게 노나요?
와서는 술만 마셨다 하지만 별별 상상이 다가네요
여자는 나밖에 없다지만 전 안믿어요.
지금은 마음을 비우고 있어요.
잘못했단는 말이 더 싫어요.
10년 만에 첨으로 각방 씁니다.
넘 실망해서요.
1년에 한두번 가는것 같은데 모르는 것도 있겠지만요
왜 전 이런 배신감이 드는지요.
평소에 잘하는 편인데...
이젠 다 안믿기로 했어요.
앞으로 또 있을 테니까...
여태 난 밤외출도 해본적이 없는데...
친구도 만나고 해야겠어요.
신랑이 잔방 이불도 안개고 밥도 안챙겨 줍니다.
십년 만에 처음으로....................
다 싫어 지네요.
저좀 위로해 주세요
마음을 비우려고 노력은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