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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는 미안하지만 내 몸이 안 따라 주는 걸 어떡해..


BY 약골 아줌마 2005-05-14

울 남편 나한테 무지(?)  잘한다..모든 면에서..조금 애정결핍 증세가 있는 것처럼,

나에게 너무 매달린다..

부부관계는 거의 이틀관계로 조릅니다..그것 실랑이로 매일 티격티격합니다.

결혼한지 9년째 되구요..딸이 둘입니다...그래도 여전합니다...남들이 들으면 호강에 

겨워한다고 생각하지만,,나에게는 거의 고통입니다.

예를 들면 저의 속옷은 울 남편이 다 사옵니다. 자기가 알아서 사오기 때문에  내 손으로

속옷을 사 본적이 없습니다...화장품,옷 없다고 하면 자기가 사줍니다.

맞벌이를 하면서 저 공부를 하는 것이 있기때문에 집에 오면 애들 챙기고 하면 거의

누우면 뻗습니다. 내 입에서는 매일 피곤하다는 소리를 달고 사고...

문제는 울 남편 너무하고 싶어하고 나는 매일 못한다고 피하고,,,

내가 너무 못따라주는 것도 있습니다. 남편한테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씻고 누우면 너무 피곤해서 자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하여 남과 같이 일을 해도 피곤해서 해맵니다. 울 신랑 매일 불만이고,,

어제도 요번주가 생리기간이라,,울 신랑 거의 5일은 참은 거죠,,,어제가 날이죠,,,그래서 나도 마음은 먹고 있었는데..애들 챙기고 집정리하고 나니,,,몸이 천근만근,,짜증이 나고 치근거리는 남편도 짜증이 나고 ..신경질을 냈습니다...

신랑 자기도 화가 난는지 그냥 잡디다...

신랑 한테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난 정말 체력이 안 따라줍니다,,,

밤이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