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형님이 이번에 단독주택 2억2천에 팔고, 적금모두깨고, 동생들에게 몇천만원
빌리고 나머지는 대출얻어서 아파트로 이사한다고 했다.
그런데, 나는 전액 대출얻을 줄 알았는데, 시엄마가 4천보태주셨단다.
우리는 뭐냐..
형님네라고 너무 차별하는 것 아닌가..
난 결혼하고도 3년 직장생활했지만, 얻어진게 없다.
1억2천짜리 인천의 25평 아파트...
이 아파트도 처음에 살땐 9천만원...
우리형님은 좋겠다.
결혼 후 가만히 있어도 시엄마가 차 바꿔주고 형님네차 트라제XG
우리차 98년도아토스
때되면, 집도 바꿔주고...
형님네 결혼할때도 단독주택 1억5천짜리 사주고 이번에 아파트이사할때
4천만원 보태주고...
옛날어른들은 장남이 잘 살아야, 집안조용하고 나중에 동생들 거둔다는 생각을
많이 하시는 것 같다.
하지만, 요즘 누가 그런생각을 갖고 있나?
자기네 재산 되면 그걸로 땡이지.
아직 결혼안한 시동생 결혼할때 울형님 시엄마에게 얼마나 줄건가..
내가 보긴엔 단50만원하고 땡일것 같다.
울형님은 자기가 형님이라고 동생들에게 베푸는 꼴을 못봤다.
그리고 시엄마 환갑때도 우리도 100만원했는데, 형님네도 딱 100만원하더라.
돈 낼땐 똑같이 하면서, 왜 재산은 더 받는지 모르겠다.
나중에 시엄마 모시지도 않을거다. 혹, 모실지더라도 가만히 있나?
우리보고 생활비대라하지. 그럴사람이다. 충분히.
만약, 내가 생활비 많이 못대겠다고 하면, 싫은내색하며 앓는소리할께
뻔하다. 지금도 가족끼리 모이면 아이들교육비등등... 돈이야기 많이한다.
그리고 분명히 우리도 결혼할때 집받았지 않느냐고 따질게 분명하다.
같은집이라도 우리는 9천짜리 얻었고, 자기네는 1억5천짜리 얻었는데,
그게 비교가 될런지...
그리고 차까지 바꿔준것 다 알고 있는데...
정말 화 난다.
차남이라고 너무 차별한다.
형님네 잘 살면 좋지만, 우리랑 너무 차이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