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 집..
부럽네요.
전 결혼 15년차.
그냥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아무것도 안주셨고 앞으로 안줘도 좋으니 제 등에서 좀 내려와주세요.
단 하루라도 좋으니 울가족만 동해나 제주나 한번 다녀와봤음 좋겠네요.
남들 많이 간다는 해외는 고사하고 제주도 한번 가자고 노래부르는 중학생 아들놈 에게 눈흘기며 어머님 용돈 보내드리기 넘 힘들어요.
일년에 500이면 절대 적은 돈이 아닌데
친척들 모여 용돈 더 올려야 살겠다 의논했다고 들으니 목구멍으로 욕이 치솟더이다.
15년간 그 흔한 바다 피서한번 못가고 어머니 시동생 뒷바라지 했네요.
이젠 쉬고 싶으니
어머니 그만 제 등에서 내려와주세요.
저도 울아들 학원 좀 보내며 살아보자구요.
동서네 유치원 다니는 꼬마 둘보다 중학생 둘인 우리집이 교육비 훨 적게 들어가요. 어머니.
저 좀 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