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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시간이 고통스러워


BY 모르지 2005-09-19

9살된 남자아들을 둔 엄마다. 밤마다 깨서 방안을 뛰어다니면서 큰소리로 울고 정신이 없는

 

것 같아 무서울 때가 많다. 그 때문에 3살된 딸도 덩달아 깨서 운다.  아침에 일어나면 기억을

 

전혀 못한다.  아들을 볼때마다 속이 상한다.  매일 매일이 지옥이다. 달래보기도 하고 혼내

 

보기도 하고 별짓을 해도 고쳐지지가 않는다.  요번 명절날에도 온집안 식구들을 다 깨어 놓

 

고 잔다. 하루에 3-4번 10분 정도를 그렇게 한다. 오늘은 신랑이 아들을 마구 때렸다. 아기때

 

부터 지금껏 하루도 편히 잔적이 없다.  동네에서 소문이 날정도로 모르는 사람들이 없다. 그

 

것 때문에 이사도 2번이나 했다. 소아과에 가서 물어보니 나이가 들면 나아진다고 하는데 더

 

심해지는것 같다. 정말 밤이 무섭고, 두렵다.  신랑이 그런다. 정신병원에 데리고 가라

 

고... 하루라도 편히 자는게 소원이 되어 버렸다. 어찌해야 하는지요?  어느 병원  무슨과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