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여자이나 저희나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이사를 왔습니다. 옆집 여자나 저나 나이 비슷하든지 아님 제가 좀 많은 거 같습니다.
전 이사를 와서는 윗집 아랫집, 옆집 등등 인사 닦을때는 다 떡을 돌렸습니다. 한데, 이 집은 인사도 안오대요. 그래도 젊은 사람이니까 그런갑다 했습니다.
봄 되니까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 따라서 맨날 놀이터 나오대요. 그래서 인사를 했는데도 모른 척하고. 날 보는 순간 그냥 다른 데가고. 피하는 모습이 역력하대요.
얼마전에 애 생일이라고 어머님이 떡해왔길래, 갔다줬죠. 그랬더니... '네'하고 떡만 받고 말대요. 그 뒤에 놀이터에서 또 봤죠. 그랬더니 그제서야 뭔 떡이에요 하고 묻고 끝.
오늘도 놀이터에서 봤는데... 아는 척도 안하고 그냥 쑥 집으로 가대요.
옆집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제가 이상한 건가요? 이런 이웃 어떡해야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