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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부탁드립니다.


BY 고모야 2007-11-08

남동생이 십수년전에 갑자기 이혼하며 두자녀를 제가(올케가 안키운다해서)

키웠어요 물론 아주 잘자라줘서 너무 고맙기만하구요

문제는 남동생이 둘째아이를 너무 싫어해요(초6년.아들)

저는 큰조카보담 작은 조카가 사실 더 늘 안쓰럽고 대견하거든요

생후10개월때 제게 왓는데 7살까지 심한 열성경끼를 한달에도 몇번씩 하는 통에

많이 노심초사하며 애지중지 키운 아이죠

동생은 아직 독신이고 같이 삽니다

동생이 외국서 오래 혼자 있다보니 크나큰 자식 사랑을 표현은 못하는건 알지만

큰아이에겐 (고1.딸)오히려 눈치를 보는 듯 한데..

작은 아이에겐 눈만 마주치면 잔소리를 해대요

어제도 학교에서 손뼈에 금이가서 깁스를 했어요

제가 데려온 자식두 아닌데 동생 눈치를 보며 병원 데리고가고...

공부를 몹씨 잘하는데 동생은 공부만 잘하는게 능사가 아냐~라고 아이에게 기를 죽입니다

올케나 남동생은 작은 조카를 낳고 이혼을 했어요

혹시?

작은조카에게 피해의식이 있는걸까요?

동생이 작은조카에게 이유없이 자주 야단을 쳐서 제가 가슴이 아프지만

그때마다 동생에게 야단을 할수도 없어요

아버지가 아들을 훈계(?)하는데 나설수도없고..

올케는 다른곳으로 결혼해서 다시 이혼을해서 저와 아주가끔 통화를해요

그래..너도 작은애가 정이 안가고 밉냐니까 자긴 안그런데 친정쪽에선 부모 갈라놓은 아이라

별로라고 한답니다

정말 그런것이 있습니까?

부모 떨어져 고모손에 십수년을 자란것도 가여운 일인데 부모들이 그런 생각도 할수가 있는건지요?

제가 보기엔 두녀석이 너무 대견하기만 한데...

큰조카는 성적은 부진해도 아름답게 잘~자라줬거든요

오죽하면 여기다 이글을 올릴까요?

너무나도 속이상합니다

동생과 진지하게 대화를 한번 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