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아들과 7살 형제를 둔 30대 중반 주부입니다.
살면서 다툼도 가끔있었지만 남편한테 맞은 기억들이 하나 둘 쌓이면서
혼자속으로 정을 때기 시작한지 5년 됐습니다.
그렇다고 남편이 술을 마시는것도 아니고 욱하는 성질에 손과 욕부터 먼저 날아옵니다.
한 두번 참았지만 그 강도가 심해졌으면 심해졌지 나아지지는 않았고 아이들도 몇번보고
시어머니도 보고, 사촌동생, 친정이모앞에서도 욕과 폭력을 사용한적이 있었지요
어제는 일때문에 늦었는데 중간에 전화안했다고 욕하길래 좋은말 두고 왜욕을 하냐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안한다고 또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눈물도 안나옵니다. 그저 죽이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어제는 남편도 그러더군요 이럴꺼면 그만살자고... 저도 동감입니다.
하루동안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아이들도 눈에 걸리긴하지만 더이상은 못살겠다 싶었습니다.
이제 정리하자고 말하려구요
심한 가부장적인 남편한테서 하루라도 마음편히 살고싶습니다.